손익계산서에 대해서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익계산서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손익계산서의 기본 구조는 

 : 매출액(1)에서 제조원가나 서비스원가 등 가장 핵심적인 비용인 매출원가(2)를 차감하여 매출총이익(3)을 구하고,

  여기 에서 영업비용인 판매비와 관리비(4)를 차감해서 영업이익(5)을 도출합니다.

  그리고 영업 외적인 기타수익(6)과 기타비용(7)을 가감하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8)이 나오고, 다시 여기에서

  법인세비용(9)까지 차감하여 당기순이익(10)을 구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손익계산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이 있는데, 수익이 인식된 시점에 비용을 관련해서

인식하는 것입니다. 즉, 발생주의에 따라 수익을 먼저 인식한 다음, 이 수익을 위해 희생된 원가를 비용으로 계상하는

것입니다. 

    * 직접대응

      : 비용을 인식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비용을 수익에 직접 대응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매출원가는 제품당 들어가는 비용이므로, 판매시점 매출액에 직접 대응됩니다. 즉,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 소요되는 매출원가는 그 재화를 판매해서 얻는 수익(매출)이 인식될 때 함께 비용(매출원가)

        로 인식됩니다.

   

    * 기간대응

      : 교육훈련비, 광고선전비 등은 수익과 직접 대응시킬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 교육에 1년 동안 총 1억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출하였다면, 이러한 투자 효과가 어느 기간에

        발생하고 그 크기가 얼마인지 측정하기는 힘듭니다. 이렇게 직접대응으로 비용을 인식할 수 없을 때는 비용이

        발생한 기간에 전액 인식합니다. 즉, 올해 교육훈련비가 1억원 발생했다면 올해 손익계산서에 1억원 모두를

        비용으로 기록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을 기간비용이라고 합니다.

         - 주의할 점

           : 기업이 광고를 할때는 단기적으로 매출을 반짝 끌어올리기보다는 기업이나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장기

             적인 매출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훈련비 또한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는 장기적인 결과를

             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광고나 교육훈련은 효과의 측정이 불확실하고 그것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추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비용을 즉시 처리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기업이 단기적으로 더 나쁜 평가를 받는 모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손익계산서를 볼 때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발생수익과 비용이 

             무엇에 대한 것인가를 눈여겨 볼필요가 있습니다. 

 

       * 배분

         : 유형자산, 무형자산 등 장기성 자산에 들어간 취득원가는 그 자산이 사용되는 사용기간에 걸쳐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감가상각비나 무형자산상각비 등의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예시 : 건물 및 구축물 내용연수 40년, 기계장치 내용연수 5~15년, 차량운반구 내용연수 4년, 

          기타유형자산 내용연수 4년)

 

    * 매출액 : 상품, 제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으로 실현된 금액

      기타수익(영업외수익) : 영업활동 이외의 보조적 또는 부수적인 활동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수익

      (이자 및 배당금수익, 임대료수익, 자산처분이익 등)

 

    * 매출원가 : 매출이라는 수익에 기여한 원가 

 

    * 판매비와 관리비 : 상품과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관리와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을 포함합니다. 

        - 판매비는 매출액이 늘어나면 따라서 늘어나는 변동비의 성격이 강하고, 관리비는 매출액과 상관 없이

          일정한 고정비의 성격이 강하므로 원래는 관리목적상 구분해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실무상 명확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함께 판매비와 관리비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려, 접대비, 감가상각비, 세금과공과, 광고선전비, 연구개발비 등)

 

     * 영업외비용 : 매출(수익)을 얻기 위한 주된 영업활동 외에 보조적 또는 부수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예, 이자비용, 외화환산손실, 자산처분손실 등)

 

     * 법인세 비용 : 회사가 이익을 얻으면 국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이와 같이 회사의 이익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을 법인세라 합니다. 법인세비용은 영업활동의 결과로 , 일정 기간에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므로 영업활동이 보고되는 기간에 비용으로서 인식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손익계산서의 기본적인 구조 및 수익비용에 대한 인식, 손익계산서의 일부 계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손익계산서의 두번째 시간을 가져볼께요!

지금까지 BLLah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