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축구 국가대표 평가 2차전

 

출처: News1

1. 경기 결과

   3월 28일 오후 8시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루어진 우루과이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은 2 대 1로 패했습니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전반 10분, 마티아스 베시노 후반 18분, 황인범 후반 6분).

 

 

 

2. 경기 내용

   초반 경기의 흐름은 우루과이가 앞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반 7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을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전반 10분 세트피스에서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발베르데의 코너킥을 수비수인 코아테스가 헤딩으로 연결시켜 득점했습니다. 

 

   전반에 만회골을 넣진 못한 한국은 후반부터 몰아치기 시작했고,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이기제가 내줬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황인범이 오른발 슟으로 득점했습니다. 

 

   만회골 후, 공세를 이어나가던 한국은 후반 18분 호아킨 피케레스의 프리킥을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베시노가 그대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후반 25분에 황의조가 빠지고 오현규가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3. 아쉬운 VAR 득점 취소

   후반 28분 수비수 김영권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지만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도 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이강인이 측면에서 크로스로 연결할 때 미세하게 오현규가 수비수보다 앞서 있었다는 판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