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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와 무역 알면 쓸모있는 지식

기업의 "재무비율"에 대해 알아보기 (2)

by BLLah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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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Lah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설명드렸었던 나머지 재무비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 수익성 비율

  :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거둔 영업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자산이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 이익창출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평가하고 영업성과를 요인별로 분석하는데에 사용됩니다.

    주주나 채권자로부터 조달한 투자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로 이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익성 비율은 높을수록 수익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

        · 매출총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이익률이 높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파는 방법이나 대량구입하여 매입단가를

          낮추는 방법 등의 대책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매출액) x 100

 

    - 영업이익률 : 본업의 이익을 파악하는 지표

      : 경영자의 능력과 효율을 나타내고, 기업의 해당산업 내 경쟁력을 평가하는 유용한 척도가 됩니다.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액) x 100

 

    - ROA (Return on Asset) : 총자산이익률

      : 사업에 투자된 자산 중에서 얼마나 이익으로 돌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재무비율입니다. 총자산은 총자본, 

        즉,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인 자본의 합계와 같기 때문에 총자본이익률이라고도 합니다. 

 

        ROA는 경영자가 수익창출을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이 정상적인 영업활동 과정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었고 수익을 많이 창출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은 물론 경영자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도 이용됩니다. 

 

          ROA(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또는 영업이익/평균총자산) x 100

 

    - ROE (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 이익률

      : 주주들이 투자한 자기자본에 대해 이익이 얼마나 창출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ROE는 주주의 입장에서 회사의 성과를 측정하는 척도가 됩니다. 만약 ROE가 정기예금 이자율에도 

       못 미친다면,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을 처분하고 투자를 철회하거나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진을

       교체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려 할 것 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또는 영업이익/평균자기자본) x 100

 

* 성장성 비율

  : 기업의 규모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척도로는 주로 총자산과 매출액이 사용됩니다.

    또 이익의 변화정도 역시 투자자에게는 이익실현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장성을 분석할 때 주의할 것은 회사별로 기본규모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똑같은 100% 성장이라도 매출규모가

    10억원이었던 회사가 20억원 매출로 신장하는 것과 매출규모 1,000억원 이었던 회사가 2,000억원 매출로

    신장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 총자산증가율 : 자산이 증가하는 성장규모를 평가

      :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측정하는 지표로서, 기업에 투입되어 운용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유동자산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총자산도 따라서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막대한 설비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총자산은 증가합니다. 따라서, 총자산증가율이 왜 

        높아졌는지 원인을 분석하려면 그중에서 어떠한 자산이 증가한 것인지 그 요인을 상세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총자산증가율(%) = (당기말총자산-전기말총자산/전기말총자산) x 100

 

    - 매출액증가율 : 영업활동의 성적을 분석

      : 매출액은 회사가 1년 동안 영업활동에 의해 판매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총금액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매출액증가율은 당기의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얼마만큼 증가했는지를 나타냅니다.

 

       매출액증가율의 변동은 회사의 영업활동이 전년도에 비해 얼마나 활발하게 이루어졌는가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경쟁기업보다 매출액증가율이 높았다면 영업활동이 잘 되어 시장점유율이 늘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매출액증가율(%) = (당기매출액-전기매출액/전기매출액) x 100

 

* 활동성 비율

  : 만약 경영자가 구입한 자산을 가동하지 않고 그냥 놀린다면 보이지 않는 비용, 즉, '사용되지 않는 생산설비의 기회

    비용' 이 발생할 것입니다. 

    특정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현금화되었는지를 판단할 때 이용되는 비율이 곧 활동성 비율입니다. 

    활동성 비율인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산에 비하여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입니다. 

 

    - 총자산회전율 : 자산이용의 효율성 정도 파악

      : 회사 규모는 큰데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회사는 총자산회전율이 낮고, 회사 규모는 작은데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큰 회사는 총자산회전율이 높습니다. 

       대기업 등 설비규모가 큰 회사는 회전율이 낮기 때문에 1회전 정도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보며, 소수인원으로

       높은 매출액을 나타내는 벤처기업이나, 상품의 회전이 빠른 유통업은 상대적으로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편입니다. 

 

          총자산회전율(회전) = 매출액/평균총자산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채권이 잘 회수되고 있는가

      : 매출채권이 잘 회수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수치. 매출채권회전율은 평균매출채권에 비해 매출액이 

       얼마나 많은지를 비교하여 산출합니다. 매출채권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곧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매출채권회전율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고가의 제품일수록 현금 대신 신용판매로 거래되는데, 신용판매가 발생하면 재무상태표에서

           매출채권 잔액이 높아지면서 매출채권회전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 도소매업은 신용판매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매출채권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정회사의 매출채권회전율을 분석할 때도 역시 동종업계와 비교해봐야 합니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평균매출채권

 

    - 재고자산회전율 : 재고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가

      : 재고자산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뜻이며, 재고자산회전율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산업평균과 비교했을 때 상당하는 차이가 있으면 재고자산관리가 비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판매가 기대 이하로 부진해서 재고자산이 쌓이고 있거나 그 재고자산이 오래되면 

       재고자산회전율이 크게 둔화됩니다.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평균재고자산

 

이제 재무비율에 대해서는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BLLah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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