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긴급 대책 발표!

1. 김포골드라인 사고

 지난 4월 11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50분쯤 김포공항역에서 10대 고등학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혼잡으로 승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문제가 계속되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김포 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km 구간을 오가는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로 현재 서율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이 운영을 맡고있습니다. 

2. 김포골드라인 긴급 대책

 정부에서는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하고, 출퇴근 시간대 셔틀을 대거 투입하는 긴급대책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김포시 등은 신곡사거리(김포시) ~ 김포공항 구간 버스 전용차로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입니다. 

 

김포시에서는 혼잡률을 낮추고자 골드라인 5개 역사를 급행으로 운행하는 70번 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김포공항으로까지 가는 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버스 전용차선 지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포시 관할인 고촌 ~ 개화는 버스전용차선이 지정됐지만, 서울시가 관할하는 개화 ~ 김포공항까지 지역은 지정되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국토부의 요청을 수용해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김포시청 ~ 개화 ~ 김포공항가지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되면 출퇴근 셔틀버스를 시민들이 지금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5호선 연장 전까지 무제한 투입하겠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부는 김포골드라인 운행 열차도 시기를 앞당겨 늘릴 예정입니다. 증편 예정인 6편성 열차는 3개월 앞당겨 순차적으로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3. 김포골드라인 노선

 경기도 김포시의 양촌역에서 출발하여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김포공항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4. 김포골드라인 운영시간